2013년부터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‘1사(社)-1교 악기 기부 프로젝트’ 사업과 악기 지도교사연수 등을 기반으로 해, 악기 지도교사 양성을 위해 부문별 예술동아리 지도교사협의회에서는 매년 200명 이상의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.

또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대구 학생들이 록 밴드, 오케스트라 구성 악기와 모둠 북, 우쿨렐레, 플롯, 젬베 등 다양한 악기들을 제공받고 있다. 지역 내 30개 기관이 1사(社)-1교 악기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406개교에 22억7천만 원 상당의 악기를 보급하였으며, 그 결과 2016년 대구 학생의 84%(초 99%, 중 89%, 고 57%)가 1인 1악기 지도에 참여할 수 있었다.

대구지역 음악대학은 4년제(5개 대학), 2년제(3개 대학)가 있으며, 매년 800여 명 정도의 음악인들을 배출하고 있다. 지역 음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문가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것이다.

2013년부터 대구·경북권 성악과 학생들이 서로간의 교류를 통해 학문적 소양을 쌓으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‘대구·경북 4개 대학 성악과 교류음악회’를 개최해오고 있다.